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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교환

교환학생 immunization form 준비하기.

Immunizaion Form은 내가 예방접종을 잘 했는지를 보여주는 문서이다.

내가 알아서 체크하고 싸인할 수는 없고

의사의 인증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건강검진인줄 알았다

근데 이거는 워킹홀리데이를 갈 때 하는거고 내가 하려는 거는

단순한 면역확인서이므로

피 뽑고 하는 그런게 아니다.

단지 주사만 맞으면 끝나는 것!

 

 내가 갔던 곳은 종로에 있는 하나로재단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하는 곳을 찾아보았는데

토요일 오전에까지 하는 곳이 여기라서 10시쯤 찾아가보았다.

 

전날 예약을 하려고 전화해보니까 굳이 예약할 필요는 없고

오전10시까지 오라고 해서 갔다.

 

 

 

 

 

골목길로 들어갔다가 과연 이길이 맞을까하고 계속 가니까

어찌되었던 커다란 건물이 나왔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정말 많다.

 

 

10시에 들어가서

인적사항 적고, 내가 제출해야 하는 이뮨폼 제출하고

좀 있다가 의사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다.

훈련소에서 파상풍 주사는 맞았었고

B형간염 주사는 휴가 때 나와서 3번 맞은게 전산으로 기록이

남아있었다.

MMR은 나 어릴 때 맞았다고 하는데 나한테 아기수첩도 없어서

1대 맞기도 하고

뇌수막염도 있는데 이건 16만원(!)이라고 해서 걍 패스.

근데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MMR하고 뇌수막염은 이미

어릴 때 예방접종 했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결국 진료비와 MMR 주사 1대의 비용으로

4만 5천원이 나왔다.

immunization form은 바로 받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화요일 오후에 찾아오라고 하네..-_-;;; 아이고

빨랑 제출해야 하는뎅

 

어쨋거나 미쿡가는데 이정도 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