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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교환

교환학생을 꿈꾸면서

대학교 입학하면서 꿈꾸었던 계획이었다. 

Exchange Student Program!!

살면서 언제 외국에 나가보겠나, 어쩌면 졸업 후 취직하면 6개월 이상 외국에서 나가는 일이 없을테니까 말이다.

해외취직이라도 하면 되겠지만, 토종 한국인으로서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한국에서 일자리 가지는 것도 어려운 판국에 말이지.


그래서 아~ 가고 싶다. 라고만 생각을 하면서 대학교 1,2학년이 지나고


군대를 가고....


보통 남들은 전역할 때쯤에, 교환학생을 가야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이미 교환학생에 대해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왜냐하면....토플점수!! 아직 토익도 빌빌 거리는데 토플이라니! 떾!

토익이나 하자.


그래서 토익을 작년에 공부하고 나니까


영어공부가 엄청나게!!! 하기가 싫은거였다. 


나는 컴퓨터공학도인데, 하라는 컴퓨터 공부는 안하고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그래서 몇개월간은 영어를 일부러 공부하지 않았다. 그게 올해 초 1~2월 때.


그리고 다시 올해 1학기 학교를 다니던 중에 한...4월쯤....꽃이 필 시기에 


왠걸? 잊고 있었던 교환학생이라는 게 떠오르고 가고 싶어졌다. 얼마나 재미있을까?

내가 언제 가보겠나?

이런 생각과 함꼐....하지만 당시에 학업 그 자체만으로도 바쁜 생활이라서. 물론 동아리도 있었지만

토플공부는 여름방학 때부터 본격적으로 하려고 하였다.